옮기려 할 때 처음 알게 됩니다
새 제작사에서 「네임서버를 바꿔야 하니 도메인 관리 계정으로 로그인해 주세요」라는 요청이 옵니다. 그제야 어디로 로그인하는지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제작사가 함께 사 주는 경우가 많고, 관리가 편해서 그렇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동안은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문제는 옮기거나 갱신할 때만 드러납니다.
도메인에는 세 가지가 따로 있습니다
「우리 도메인」이라는 말로는 무엇이 우리 것인지 정해지지 않습니다. 도메인 하나에는 서로 다른 세 가지가 붙어 있습니다.
| 구분 | 무엇인가 | 어긋나면 |
|---|---|---|
| 등록인 | 도메인에 이름을 올린 주체 | 권리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집니다 |
| 관리 계정 | 로그인해서 설정을 바꾸는 곳 | 이전·갱신·네임서버 변경을 직접 못 합니다 |
| 연락 이메일 | 갱신과 만료 통보가 도착하는 곳 | 만료가 다가와도 우리가 모릅니다 |
이름은 회사로 올려 두었는데 로그인은 제작사만 할 수 있고, 갱신 메일은 이미 퇴사한 담당자에게 가는 상태도 생깁니다.
공개 조회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저희 도메인을 직접 조회해 응답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조회한 곳은 자사 도메인 한 건이고,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값은 응답에 아예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 항목 | 응답 값 |
|---|---|
| 등록기관 | Megazone Corp., dba HOSTING.KR |
| 등록일 · 만료일 | 2011-09-28 · 2031-09-28 |
| 상태 | client transfer prohibited |
| 네임서버 | NS1 ~ NS4.HOSTING.CO.KR |
| 등록자 이름 | 응답에 없음 |
등록자·관리 담당자·기술 담당자 항목 자체가 응답에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즉 공개 조회만으로는 명의자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후이즈로 조회하면 등록인을 알 수 있다」고 알려진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등록기관과 날짜까지만 보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2026년 9월 2일에 조회했습니다.
명의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갈립니다
평소에는 아무 차이가 없다가, 아래 네 가지를 하려는 순간 한꺼번에 드러납니다.
- 이전 — 다른 등록기관으로 옮기는 일
- 갱신 — 만료 전에 기간을 연장하는 일
- 네임서버 변경 — 다른 서버로 연결을 돌리는 일
- 만료 대응 — 기한이 다가올 때 결정하는 일
네 가지 모두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는 쪽이 합니다. 도메인에는 무단 이전을 막는 잠금이 걸려 있고, 이 잠금을 풀고 이전에 필요한 인증코드를 받는 일도 계정 주인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잠금은 도난 이전을 막는 기본 상태이므로 잠금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확인하실 세 가지
명의를 지금 바꾸시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 두시면 됩니다. 급할 때 찾으면 늦습니다.
- 공개 조회로 등록기관을 확인합니다. 등록기관 이름과 만료일은 조회에 나옵니다.
- 그 등록기관에 로그인이 되는지 봅니다. 되지 않으면 계정을 가진 쪽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 갱신 알림 메일이 누구에게 가는지 확인합니다. 퇴사한 담당자에게 가고 있으면 바꿔 두십시오.
더블루캔버스는 도메인을 대신 사 드릴 수도 있지만, 직접 사서 두시기를 권합니다. 저희가 맡고 있는 도메인도 말씀만 주시면 잠금을 풀고 인증코드를 드립니다. 모의견적에도 도메인 줄은 두지 않았고 호스팅만 있습니다.
이 글의 영상에 나오는 대화는 재현이며 실제 고객사나 실제 대화가 아닙니다. 화면에 계정 정보나 인증코드는 나오지 않습니다. `.kr` 과 `.com` 의 이전 절차 차이는 직접 확인하지 못해 다루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