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프로젝트 상담 신청

사장님 실무 1분 · 013 고객 응대 지연 안내 납기

지연 안내에는 현재 상태와 다음 연락 시점을 적습니다

읽는 데 약 4분 더블루캔버스

작업이 늦어질 때 고객에게 무엇을 알려야 하나요?

현재 상태와 다음 안내 시각 두 가지입니다. 제작표의 완료·진행 중 두 줄을 그대로 옮기고, 완료 시각을 모를 때는 확정 전으로 두는 대신 다시 알리는 시각을 하나 정하시면 연락 약속이 되어 지킬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조금 늦어집니다」만 보내면 고객은 지금 어디까지 됐는지도, 다시 언제 소식이 오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다시 묻게 되고 같은 건으로 두 번 답하게 됩니다.
  • 새로 정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작표에는 완료와 진행 중이 이미 나뉘어 있습니다. 그 두 줄만 옮기고, 확인하지 않은 원인은 적지 않습니다.
  • 완료 시각을 모를 때는 완료를 약속하지 말고 다음 안내 시각만 정합니다. 연락 약속이므로 그 시각에 끝나지 않았더라도 지킬 수 있습니다.

「조금 늦어집니다」 뒤에 오는 질문

납기를 맞추지 못하게 되면 우선 알리게 됩니다. 그런데 「조금 늦어집니다. 죄송합니다」만 보내면 대화는 대개 이렇게 이어집니다.

시각주고받은 말
15:02공방: 조금 늦어집니다. 죄송합니다.
15:05고객: 어느 정도 늦어질까요?

고객이 다시 물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디까지 됐는지와 다시 언제 소식이 오는지입니다.

이 글에 나오는 채팅과 제작표는 설명을 위해 만들어 낸 예시입니다.

답은 이미 제작표에 나뉘어 있습니다

안내문을 새로 짜실 필요는 없습니다. 진행 상태를 관리하는 표를 열어 보시면 이미 나뉘어 있습니다.

단계상태고객에게 옮길까
01 재단완료옮깁니다
02 마감 검수진행 중옮깁니다
03 포장과 출고대기넣지 않습니다

대기 중인 단계는 일부러 뺐습니다. 남은 일이 많아 보여서 오히려 불안을 키우고, 고객이 알아야 할 것은 「지금 어디까지」와 「다음에 언제」이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확인한 다음에 적습니다

급할수록 원인부터 쓰게 됩니다. 다음 두 문장은 첫 안내에서 빼시기 바랍니다.

  • 「배송사 문제인 것 같습니다」 — 확인 전이라면 배송사에 책임을 돌린 문장이 됩니다.
  • 「담당자가 놓친 듯합니다」 — 확인 전이라면 직원을 지목한 문장이 됩니다.

원인을 숨기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확인된 다음에 적으시라는 뜻입니다. 사실과 다른 원인을 먼저 적으면 나중에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사과는 원인과 상관없이 지금 하실 수 있습니다. 늦어진 사실에 대한 사과이기 때문입니다.

완료 시각 대신 다음 안내 시각

가장 어려운 자리가 완료 시각입니다. 검수 결과를 봐야 아는 일정이라면 지금은 날짜를 적을 수 없습니다.

구분지금 적을 수 있는가안내문에 어떻게
완료 시각아직 모릅니다「확인 중」으로 둡니다
다음 안내 시각지금 정할 수 있습니다「오늘 오후 4시까지」로 적습니다

이 구분이 핵심입니다. 「오후 4시까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는 완료 약속이 아니라 연락 약속입니다. 그 시각에 검수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진행 상황을 알리면 약속을 지킨 것이 됩니다.

다음 안내 시각을 정하셨으면 달력에 알림을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안내를 잊으면 이 구조가 그대로 무너집니다.

두 문장을 나란히 놓으면

확인 항목보내던 문장바꾼 문장
현재 상태없음있음 (재단 완료 · 마감 검수 중)
다음 안내 시각없음있음 (오늘 오후 4시)
확인 안 된 원인적을 위험이 있음적지 않음

복사해서 쓰시는 지연 안내

예정된 일정에 맞추지 못해 죄송합니다.
현재 [완료 작업]까지 마쳤고 [남은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완료 일정은 확인 중이며, [날짜·시각]까지 진행 상황과 가능한 일정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지금 늦어지고 있는 건 하나를 열어 다음 안내 시각을 정하시고, 달력에 알림을 함께 걸어 두시기 바랍니다.

영상 자막 전문 (6개 장면)

조금 늦어집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지연 안내에 필요한 것은 사과 뒤에 붙는 현재 상태와 다음 연락 시점입니다.

사과는 보냈습니다

늦는다는 사실까지는 전했고, 여기까지는 할 일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고객이 다시 묻습니다

어디까지 됐는지,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두 가지가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작표에 이미 나뉘어 있습니다

재단은 완료, 마감 검수는 진행 중, 포장과 출고는 대기입니다. 확인된 것만 옮깁니다.

완료 대신 다음 안내 시각

완료 시각을 모르면 지어내지 않고, 오늘 오후 4시처럼 다시 알릴 시각만 정합니다.

사과는 그대로 두고 두 가지를 더합니다

사과를 빼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상태와 다음 연락 시점을 붙이는 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완료 일정을 못 박아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고객이 일정을 물으시는 이유는 대개 그 뒤에 잡힌 일정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제 끝나는지 모릅니다」로 끝내지 마시고, 「확인 뒤 몇 시까지 가능한 일정을 알려드리겠다」로 답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확인이 끝나 일정이 나오면 그때는 날짜로 약속하시면 됩니다. 모를 때 억지로 날짜를 적었다가 다시 미루면 같은 사과를 두 번 하게 됩니다.

원인을 안 적으면 무성의해 보이지 않나요?

원인 대신 현재 상태가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구체적으로 읽힙니다.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습니다」보다 「재단까지 마쳤고 마감 검수를 진행 중입니다」가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원인은 확인이 끝난 뒤 다음 안내에서 적으시면 됩니다. 그때는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므로 안내가 훨씬 단단해집니다.

다음 안내 시각에도 끝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그 시각에 진행 상황부터 알리고 새 안내 시각을 다시 적으시면 됩니다. 「오후 4시까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는 완료 약속이 아니라 연락 약속이므로, 끝나지 않았더라도 연락하시면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다만 같은 방식으로 세 번 이상 미뤄지면 그때는 일정 자체를 다시 협의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대기 중인 단계도 알려주면 더 투명하지 않나요?

내부 공유라면 그렇습니다. 다만 고객에게 보내는 안내에서는 남은 단계를 나열할수록 「아직 멀었구나」로 읽힙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전체 공정표가 아니라 지금 위치와 다음 소식 시각입니다. 공정 전체를 보여드려야 하는 거래라면 별도의 진행 현황 페이지나 문서로 공유하시고, 지연 안내 메시지는 짧게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진행 상황을 문서로 남기실 때는 서식을 쓰십시오

일정과 범위를 문서로 남겨 두시면 지연을 알릴 때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더블루캔버스 BLUE FORM 에 회원가입과 결제 없이 쓰실 수 있는 실무 서식을 열어 두었습니다.

BLUE FORM 무료 서식

다른 숏폼 인사이트

숏폼 인사이트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