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화면에서 먼저 보이는 것은 할인율입니다
업무 도구를 하나 찾았습니다. 소개 글은 읽었고 아직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결제 화면을 열면 월 결제 옆에 「연간 25% 할인」이 크게 보입니다. 어차피 계속 쓸 것 같아서 손이 연간 쪽으로 갑니다.
여기서 한 번만 멈춰 보시면 좋겠습니다. 쓸지 말지 정하기도 전에 1년 치를 고르는 자리가 먼저 오기 때문입니다.
지금 확인된 것은 하나뿐입니다
| 구분 | 내용 |
|---|---|
| 지금 아는 것 | 연간을 고르면 월 환산액이 25% 낮아집니다. 결제 화면이 알려 준 값입니다. |
| 아직 모르는 것 | 우리 업무 흐름에 맞는 도구인지 / 직원들이 실제로 열어서 쓰는지 / 필요한 기능이 빠져 있지는 않은지 |
「어차피 계속 쓸 것 같다」는 생각은 아직 근거가 아닙니다. 할인율은 화면이 알려 주지만, 나머지 셋은 써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숫자는 한 번만 맞춰 보면 됩니다
월 결제가 2만원이고 연간이 18만원이라면, 180,000 ÷ 20,000 = 9개월입니다. 9개월은 써야 두 금액이 같아지고, 10개월부터 연간이 저렴해집니다.
| 사용 기간 | 월 결제 합계 | 연간 선결제 |
|---|---|---|
| 6개월 | 120,000원 | 180,000원 |
| 9개월 | 180,000원 | 180,000원 |
| 12개월 | 240,000원 | 180,000원 |
같은 기능이고 추가 비용이 없으며 연간 중도 환불이 없다고 가정한 가상 요금입니다. 특정 서비스의 요금이나 환불 규정이 아니며, 다른 요금제에는 그 금액을 넣어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계산보다 앞에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 도구를 9개월 넘게 쓸지 지금 알 수 있는가입니다.
한 달만 써 봐도 답이 나오는 질문들
| 한 달 뒤에 채워지는 칸 | 무엇을 보는가 |
|---|---|
| 실제로 여는 사람이 몇 명인지 | 초대한 인원과 매주 여는 인원을 함께 셉니다. |
| 우리 업무 흐름에 맞는지 | 기존에 쓰던 방식과 부딪히는 자리가 있는지 봅니다. |
| 빠진 기능과 자료 이전 |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우리 자료를 옮길 수 있는지 봅니다. |
여기서 나온 답이 연간 결제를 누를 근거입니다. 답이 나오기 전에 누르면 근거 없이 1년 치를 먼저 내는 셈입니다.
순서를 바꾸면 잃는 것이 없습니다
처음 쓰는 도구라면 확인이 먼저고 결제가 나중이어도 됩니다.
- 이번 달 — 월 결제로 씁니다. 실제로 여는 사람과 업무 흐름, 빠진 기능을 확인합니다.
- 다음 달 — 맞으면 그때 연간을 고릅니다. 쓸 기간이 정해진 뒤에는 총액 비교가 의미를 가집니다.
다만 같은 할인 조건이 다음 달에도 그대로 있는지는 서비스가 정합니다. 기간 한정 할인이라면 그 점까지 포함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무료 체험으로 시작하신다면 종료일과 자동 결제 여부는 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할인율보다 먼저 볼 것은 이 도구를 쓸지 여부입니다. 더블루캔버스의 사장님 실무 1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