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홈페이지를 열면 무엇이 보입니까
처음 가는 가게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열면 큰 사진과 브랜드 문구가 화면을 채웁니다. 정작 필요한 주소는 화면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님은 스크롤을 몇 번 내려 보다가, 대개 뒤로 가기를 누르고 지도 앱에서 가게 이름을 다시 검색합니다. 홈페이지는 그 순간에 쓰이지 못한 셈입니다.
손님이 하려는 일은 세 가지뿐입니다
가게 홈페이지에 들어온 손님이 하려는 일은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 주소 확인 — 복사해서 지도 앱에 붙여 넣습니다.
- 지도 열기 — 길찾기를 바로 시작합니다.
- 전화 걸기 — 자리가 있는지, 지금 여는지 물어봅니다.
메뉴 사진과 인테리어는 이미 SNS에서 보고 온 경우가 많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찾는 것은 찾아가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21곳을 직접 열어 세어 봤습니다
웹 검색으로 모은 카페·음식점 홈페이지 가운데 화면이 열린 21곳(카페 17곳 · 음식점 4곳)을 Playwright로 띄워, 스크롤 없이 보이는 영역에 무엇이 있는지 셌습니다. 홈에서 「오시는 길」 링크가 있으면 그 페이지도 한 번 더 열었습니다.
| 항목 | 21곳 가운데 |
|---|---|
| 첫 화면에 주소가 있는 곳 | 0곳 |
| 첫 화면에 지도가 보이는 곳 | 0곳 |
| 지도를 붙인 곳 (홈 또는 오시는 길) | 11곳 · 모두 화면을 내려야 나옴 |
| 주소가 두 페이지 어디에도 없는 곳 | 5곳 (지도까지 없는 곳 3곳) |
| 영업시간을 적어 둔 곳 / 첫 화면에 있는 곳 | 6곳 / 1곳 |
| 눌러서 걸리는 전화가 있는 곳 | 3곳 |
| 번호를 글자로만 적어 둔 곳 | 15곳 |
표본이 21곳뿐이라 비율을 쓰지 않고 곳수로만 적었습니다. 웹 검색으로 모은 60곳에서 접속 실패 1곳, 화면이 열리지 않은 32곳, 가맹점 모집 본사 6곳을 뺀 값입니다. 2026년 8월 31일에 측정했습니다.
첫 화면 맨 위에 네 가지를 모읍니다
고치는 방법은 디자인을 다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바꾸는 것입니다. 큰 사진 바로 아래, 스크롤하기 전에 보이는 자리에 네 가지를 두시면 됩니다.
| 항목 | 왜 필요한가 |
|---|---|
| 주소 | 이미지가 아니라 글자로 두어야 길게 눌러 복사할 수 있습니다 |
| 영업시간 | 왔다가 돌아가는 일을 막아 줍니다. 휴무일도 같은 줄에 적습니다 |
| 지도 | 내리지 않아도 보이게 둡니다. 길찾기 링크를 함께 걸면 더 좋습니다 |
| 전화 | tel: 링크로 걸어야 휴대폰에서 눌러 바로 연결됩니다 |
저희가 본 21곳 가운데 이 네 가지를 모두 둔 곳은 2곳이었습니다.
오늘 직접 눌러 보실 세 가지
남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휴대폰으로 가게 홈페이지를 열어 아래 세 가지를 해 보시면 바로 압니다.
- 주소를 길게 눌러 복사해 봅니다. 이미지 안에 들어 있으면 복사되지 않습니다.
- 전화번호를 눌러 봅니다. 통화 화면이 뜨지 않으면
tel:링크가 아닙니다. - 스크롤하지 않고 영업시간이 보이는지 봅니다. 안 보이면 위로 올리시면 됩니다.
여유가 되시면 구조화 데이터도 넣어 두십시오. 검색과 AI가 같은 정보를 읽어 갑니다. 저희가 본 21곳 가운데 가게 정보를 구조화 데이터로 적어 둔 곳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사람이 찾는 문제를 먼저 해결한 뒤의 순서입니다.
이 글의 수치는 화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잰 값이며, 그것이 검색 순위나 방문 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재지 않았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폰 화면은 재현이고 특정 가게의 화면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