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e Study #001

"사장님, 그 가게
프랜차이즈 내실 건가요?"

성공하는 본사(HQ)가 되기 위한 전문가의 7가지 핵심 조언
맛집 사장님에서 존경받는 본사 대표로 거듭나는 실전 가이드

📅 2025년 9월 ⏱️ 약 15분 읽기 🎯 프랜차이즈 창업

1. 도입: 사장님의 '성공'을 '시스템'으로 복제하는 기술

1.1 "맛집 사장님"에서 "본사 대표"로의 마인드셋 전환

현재 오프라인 매장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장님의 노력과 감각, 서비스 정신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그 성공을 발판 삼아 '프랜차이즈화'를 고민하는 것은 사업가로서 당연한 수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컨설턴트로서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HQ) 운영은 지금의 성공한 가게를 2호점, 3호점 내는 것의 연장선이 아닙니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지금까지 사장님은 'B2C (Business-to-Consumer)' 영역의 전문가였습니다.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 만족스러운 서비스라는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표는 'B2B (Business-to-Business)' 영역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사장님의 고객은 이제 '예비 창업자'이며, 판매하는 상품은 '음식'이 아니라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 그 자체입니다.

한 직영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고 해서 그 시스템이 완벽하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플레이어'로서의 사장님 역량이 뛰어나거나, 해당 지역 상권의 독특한 특성 덕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는 '감독'의 영역입니다.

1.2 이 글의 목적: '실패하지 않는' 본사(HQ)가 되기 위한 실전 가이드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본사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가맹점의 사업 위험 부담을 줄여주는, 매우 유망하고 획기적인 사업 전개 방식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본사의 막중한 법적, 도의적 책임이 따릅니다.

가맹점 계약 하나는, 한 예비 창업자의 생계와 인생이 걸린 중대한 일입니다. 따라서 본사는 '나의 성공'뿐만 아니라 '타인의 성공'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을 구축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사장님이 '성공한 가게 사장님'에서 '존경받는 본사 대표'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단계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짚어드리는 실전 가이드입니다. [1단계: 자기진단]부터 [6단계: 가맹점 모집]까지,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본사 구축을 위한 모든 핵심 전략을 다룰 것입니다.

1.3 핵심 인사이트: "사장님의 천재성"이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적입니다

역설적 진실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하며 수많은 사장님들이 겪는 첫 번째 실패 요인은 역설적이게도 '사장님의 비범한 능력'입니다.

유명 셰프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표준화 작업의 어려움으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장님의 '손맛', '눈대중', '서비스 감각', '고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등은 직영점 성공의 핵심이었겠지만, 프랜차이즈화에 있어서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본질은 '누가 해도 80점 이상의 일관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표준화된 매뉴얼'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장님은 자신의 '비범함'과 '천재성'을 기꺼이 '평범한 매뉴얼'로 대체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감수해야 합니다.

Phase 1

냉철한 자기진단: 나의 사업은 '상품'인가, '시스템'인가?

2.1 수익성 검증: 그 성공은 '운'인가, '공식'인가?

"우리 가게는 대박집"이라는 사실만으로 프랜차이즈에 성공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프랜차이즈화를 시작하기 전, 현재 직영점의 수익이 사장님의 개인기나 우연히 좋은 상권 덕분은 아닌지 냉철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검증 방법은 최소 1~2개 이상의 직영점을 각기 다른 상권(예: 오피스 상권, 주거 상권)에서 직접 운영해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사장님이 없어도 매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검증은 감이 아닌, 최소 1~2년 치의 명확한 재무제표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2.2 핵심 경쟁력(USP) 재정의: B2C와 B2B, 두 개의 USP

프랜차이즈 본사는 두 개의 다른 고객을 상대해야 하며, 따라서 두 개의 명확한 USP (Unique Selling Proposition, 고유한 판매 제안)가 필요합니다.

  1. B2C USP (최종 고객 대상): "고객이 왜 다른 가게가 아닌 우리 가게를 찾는가?" (예: 독보적인 맛, 압도적인 가성비, 특별한 인테리어 경험 등). 이것은 사장님이 이미 증명해낸 가치입니다.
  2. B2B USP (예비 가맹점주 대상): "예비 창업자가 왜 수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당신의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가?"

B2B USP가 더 중요합니다

예비 창업자는 '창업 리스크'라는 명확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이익은 '음식 맛'이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입니다.

따라서 본사의 B2B USP는 "우리 음식 맛있어요"가 아니라, "우리의 시스템이 당신의 창업 리스크를 X% 줄이고, Y%의 안정적인 마진율을 보장합니다"와 같이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2.3 프랜차이즈 준비도 자가진단표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장님 스스로 본사 준비도를 냉철하게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역 핵심 점검 항목 전문가 조언
수익성 직영점 2곳 이상에서 '사장님 없이' 안정적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가? 수익성 검증은 1~2년의 재무제표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나 없이'가 핵심입니다.
표준화 사장님의 '감'과 '손맛'을 '매뉴얼'로 100% 문서화했는가? '셰프의 감'이 아닌 '경험 없는 아르바이트생의 실행'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브랜드 상표권(상호명, 로고, 핵심 디자인)을 100% 확보하고 있는가? 이것 없이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특허청에 확인하십시오.
시스템 핵심 소스/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물류 시스템이 있는가? 맛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혈관'입니다. 자체 구축이든, 아웃소싱이든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B2B USP "왜 우리 브랜드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B2B 답변이 있는가? "수익률 35% 달성 가능" 혹은 "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 비용" 등 구체적 근거가 있습니까?
Phase 2

'본사 설립'의 법률적 기초공사: 신뢰의 첫걸음

3.1 본사 설립의 법적 5단계

'가맹 1호점'을 내는 것은 단순한 확장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가맹 본부'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국가의 규제를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의 정보를 참고하여 다음의 법적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1. 사업자 등록: 개인사업자가 아닌, 가맹사업 본부로서의 법인 또는 사업자 등록.
  2. 지적재산권 확보: 가장 중요합니다. 상표(상호명, 로고), 특허권(독자적 기술) 등을 특허청에 등록하여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나중에 가맹점이 늘어났을 때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3. 가맹 사업 등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하는 절차입니다.
  4. 가맹금 예치 계좌 개설: 가맹점주가 납부하는 가맹금을 일정 기간 예치하는 계좌입니다.
  5. 가맹점 사업자 피해보상보험 가입: 본사의 문제로 가맹점이 피해를 볼 경우를 대비한 보험입니다.

3.2 '정보공개서'의 무게: 단순한 서류가 아닌 'B2B 계약서'

많은 사장님들이 공정위 등록 절차 중 '정보공개서' 작성을 귀찮은 법적 숙제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 정보공개서는 예비 가맹점주를 설득하는 가장 중요하고 공식적인 B2B 세일즈 자료입니다.

가맹사업법에 따라, 본사는 가맹 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야만 가맹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국가가 이 B2B 계약의 '신중함'을 법으로 강제하는 '숙려기간'입니다.

정보공개서는 투자 제안서입니다

정보공개서 신규 등록 및 변경에는 통상 60만원에서 8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서류에는 본사의 현황, 재무제표, 임원 경력, 가맹점 정보 등 '본사의 민낯'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본사는 이 서류를 '우리의 시스템이 이토록 탄탄하고 투명하다'고 증명하는 공식적인 투자 제안서로 접근해야 합니다. 부실한 정보공개서는 그 자체로 신뢰를 잃게 만듭니다.

3.3 브랜드 아이덴티티: '복제'를 위한 '통일'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 자산은 '브랜드'이며, 그 가치는 '일관된 고객 경험'에서 나옵니다. 소비자는 서울에서든 부산에서든, 어느 지점을 가든 동일한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본사는 로고, 슬로건, 색 구성표, 인테리어 콘셉트 등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야 합니다. 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법적 보호(상표권)와 시각적 통일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온라인(홈페이지, 랜딩페이지)과 오프라인(매장 간판, 내부 인테리어)의 통일성은 고객이 멀리서도 브랜드를 인지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맹점주가 본사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이유입니다.

Phase 3

'성공의 표준화': 복제 가능한 시스템 구축

4.1 "셰프의 감"을 "알바의 매뉴얼"로: 운영 매뉴얼

앞서 지적한 '유명 셰프들의 실패' 지점을 해결하는 단계입니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는 '사람'이 아닌 '매뉴얼'이 일해야 합니다. 사장님의 모든 노하우를 '문서화'해야 합니다.

  • 레시피 매뉴얼: 단순한 조리법이 아닙니다. "어떤 장비를 (본사 지정 모델명, 규격 명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 전 점검, 조리 중 안전 수칙, 세척 및 보관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담겨야 합니다. 모든 계량은 'g' 단위로 표준화되어야 합니다.
  • 운영 매뉴얼: 매장 운영의 A to Z를 담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상품 제공 속도 체크리스트, 정량 기준표, 조리장 청결 상태 점검표, 원재료 점검 및 발주서 양식, 직원 채용 양식, POS 마감 절차, 안전 점검 사항, 직원 간 업무 인계 사항 등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4.2 물류 시스템: 맛의 일관성을 위한 '혈관'

모든 가맹점이 표준화된 매뉴얼을 따르더라도, 핵심 재료가 다르면 맛은 달라집니다. 일관된 맛을 제공하기 위한 물류 시스템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혈관'과도 같습니다.

마라탕 열풍을 이끈 '라화쿵부'의 성공 사례를 보면,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핵심 소스와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고 공급합니다. 이는 '균일한 맛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브랜드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본사 초기에는 물류 전문업체와 협력하더라도, 핵심 소스만큼은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4.3 슈퍼바이저(SV) 시스템: '관리'가 아닌 '성공 지원'

많은 초보 본사들이 슈퍼바이저(SV)를 '가맹점의 위생이나 매뉴얼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사람'으로 잘못 활용하다가 가맹점과의 갈등을 겪습니다.

슈퍼바이저는 '프랜차이즈의 꽃'

슈퍼바이저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핵심 '소통' 창구입니다. 예비 창업자에게 'SV 지원 서비스'와 '교육 지원 서비스'는 본사가 제공하는 핵심 '상품'입니다. 가맹점주는 이 '관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 로열티를 내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본사의 SV는 다음과 같은 '올 라운드 플레이어' 역할을 합니다:

  • 가맹점주 이론 및 실기 교육 평가
  • 매장 개설 시 홀 서빙, 설거지 등 현장 지원
  • 매장 운영 컨설팅 (경쟁 점포 분석, 상권 변화 체크)
  • 본사 신메뉴 및 프로모션 전달 및 교육
  • 가맹점의 애로사항 파악 및 문제 해결, 서비스 교육 실시

일반적으로 SV 1명이 10~20개 매장을 관리합니다. 따라서 사장님은 이 SV를 육성하고 교육하는 데 아낌없이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비용이 아니라, 본사의 핵심 상품(가맹 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R&D 투자입니다.

Phase 4

'가맹점 모집'이라는 새로운 전쟁: B2B 마케팅의 시작

5.1 타겟의 변화: '고객(B2C)'이 아닌 '예비 창업자(B2B)'를 설득하라

시스템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B2B 고객'인 예비 창업자를 찾아야 합니다. 가맹점 모집은 단순히 광고를 많이 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B2C 마케팅과는 완전히 다른, '타겟 창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타겟 고객의 변화

사장님의 타겟은 더 이상 '저녁 메뉴를 고민하는 20대'가 아닙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며 전 재산을 투자하려는 40~50대'일 수 있습니다. 이는 'B2B 리드 생성(Lead Generation)'의 영역이며,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5.2 가맹점 모집 채널: '신뢰'를 파는 다양한 방법

예비 창업자에게 접근하기 위한 채널은 다양하며, 여러 채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마케팅 강화, SEO(검색엔진최적화), 그리고 성과가 검증된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나 틱톡 등 뉴미디어 활용
  • 오프라인/전통: 창업 박람회 참여, 본사 사업 설명회 개최, 창업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증거 기반: 기존 가맹점의 성공 사례 및 긍정적인 평가(인터뷰) 활용, 신뢰도 높은 사례 연구(Case Study) 게시

5.3 예비 창업자의 마음을 얻는 '메시지'

예비 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신호(Signal)'는 '진실성'과 '역량적 신뢰'입니다. "우리 브랜드 하면 대박 난다"는 식의 과장된 메시지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대신, 본사가 약속하는 지원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 "우리의 SV는 월 2회 방문해 이런 것까지 지원합니다."
  • "본사 교육 프로그램은 2주간 이렇게 진행됩니다."
  • "본사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이런 LSM(지역 마케팅) 활동을 지원합니다."
  • "우리의 점포 개발 기준은 상권(세대수, 경쟁점), 입지(접근성), 점포(실평수) 등 구체적인 기준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 중요한 경고

"마케팅만 믿고 무리한 가맹점 모집은 패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대행사가 본사 직원인 척하며 가맹 영업을 대행하는 것은 불법 행위일 수 있습니다.

가맹 계약은 본사 대표가 직접 책임져야 합니다. 특히 "초반에 모집된 가맹점을 위해서 헌신을 다해야" 오래가는 본사가 될 수 있습니다.

5.4 핵심 인사이트: B2B 마케팅의 '긴 호흡'

프랜차이즈 가맹은 B2B SaaS 소프트웨어나 고관여 컨설팅을 판매하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수억 원의 투자가 들어가는 의사결정이며, '즉시 가입'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B2B 리드 생성은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며, "신뢰를 쌓는 과정"입니다. "우리 제품(브랜드) 써보세요"라는 식의 접근은 실패합니다. 앞서 보았듯이, 가맹사업법의 '14일 숙려기간' 역시 이러한 '긴 호흡'을 법제화한 것입니다.

따라서 본사 마케팅의 1차 목표는 '즉시 계약'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1차 목표는 '잠재 창업자 DB(리드)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확보된 리드에게 지속적으로 유용한 정보(창업 시장 분석, 상권 분석 팁 등)를 제공하며 '리드 너처링(Nurturing, 육성)' 과정을 통해 신뢰를 쌓고, 최종적으로 전환(계약)을 끌어내야 합니다.

Phase 5

24시간 일하는 '가맹 영업사원': 랜딩페이지의 전략적 중요성

6.1 왜 '홈페이지'가 아닌 '랜딩페이지'인가?

사장님의 그 '긴 호흡'의 B2B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핵심 도구가 바로 '랜딩페이지'입니다.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B2C 고객용으로 만든 기존 '홈페이지'에 '가맹문의' 버튼 하나를 추가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릅니다.

  • 일반 홈페이지: 브랜드의 '얼굴'입니다. B2C 고객(메뉴 소개, 매장 찾기), 채용 희망자, 언론사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방문자를 모두 응대해야 합니다.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예비 창업자의 집중을 유도하기 어렵습니다.
  • 랜딩페이지: '예비 창업자'라는 단 하나의 타겟에게 '가맹 상담 신청(DB 제출)'이라는 단 하나의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디지털 영업사원'입니다.

3배 높은 전환율

이 '목적의 단일화'는 일반적인 홈페이지 대비 3배 이상 높은 전환율을 만들어냅니다.

비싼 광고비를 들여 확보한 소중한 '예비 창업자' 트래픽을, 메뉴판이나 보고 있는 B2C 홈페이지로 보내는 것은 마케팅 비용을 그대로 낭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6.2 B2B 리드 생성의 핵심 도구

프랜차이즈 홍보 자료 제작 비용에는 당연히 '홈페이지 및 랜딩 페이지 구축'이 포함됩니다. 랜딩페이지의 유일한 목적은 '리드(잠재고객 DB)'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리드 너처링'을 시작하려면, 예비 창업자의 연락처(DB)가 필요합니다. 랜딩페이지는 "무료 창업 상담 신청" 대신, "성공 사례 연구집 다운로드", "창업 비용 상세 가이드북 받기" 등 거부감이 적은 '리드 마그넷(Lead Magnet)'을 제공하여, 예비 창업자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게 만드는 핵심 장치입니다.

6.3 성공하는 프랜차이즈 랜딩페이지의 3가지 조건

'전환을 만드는 스토리 원칙'을 가맹점 모집에 적용하면, 성공하는 랜딩페이지는 다음 3가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1. 첫 3초의 명확성 (Problem): 페이지에 접속한 예비 창업자가 3초 안에 "이곳이 나(예비 창업자)의 문제(창업 리스크)를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이구나"를 인지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이나 "맛있는" 음식 사진이 아니라, "누구에게 무엇을 해결해주는지"를 명확한 카피로 제시해야 합니다.
  2. 문제-해결-증거의 흐름 (Solution & Proof): 예비 창업자의 심리를 따라가야 합니다.
    • 문제: "창업은 불안하고 리스크가 큽니다."
    • 해결: "그래서 우리 본사는 이런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 증거: "그 결과, 실제 A 지점 가맹점주는 X%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실제 인터뷰, 수익률 데이터, 성공 사례). 혹은 "본사는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행동으로 연결되는 마감 (CTA): "가입하세요"라는 막연한 버튼은 아무도 누르지 않습니다. 모든 증거를 확인한 예비 창업자의 마지막 망설임을 제거하는 강력한 행동 유도(Call-to-Action)가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1:1 상담 신청하기" 또는 "월 수익률 분석 리포트 무료로 받아보기" 등 구체적이고 매력적인 제안이어야 합니다.
Phase 6 - 결론

사장님은 '시스템'을 만드십시오. '영업'은 전문가가 합니다

7.1 사장님은 본업에 집중하십시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본사(HQ)를 구축하는 것은 그 자체로 거대한 '본업'입니다. 법률 서류를 준비하고, 운영 매뉴얼을 1g 단위로 쪼개고, 가맹점을 지원할 SV를 교육하고 육성하는 일 등, 사장님은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이 시스템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동시에, 이 정교한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한 'B2B 마케팅'과 24시간 일하는 '디지털 영업사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외식(혹은 서비스) 전문가이지, B2B 전환율 최적화 전문가는 아닐 것입니다.

7.2 가맹점 모집을 위한 전문가의 '첫인상' 설계

가맹점 모집이라는 B2B 리드 생성은 '예쁘게 만드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전환율'에 대한 과학입니다. 예비 창업자의 어떤 '문제'를 건드리고, 어떤 '증거'를 제시하며, 어떤 '행동'을 유도해야 소중한 DB를 얻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 영역입니다.

이것이 바로 '가맹점 모집 랜딩페이지'를 B2B 전환율 설계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7.3 최종 조언

핵심을 기억하세요

성공적인 오프라인 매장은 사장님의 '헌신'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본사(HQ)는 사장님의 '시스템'과 '신뢰'로 만들어집니다.

그 소중한 신뢰를 예비 창업자에게 전달하는 첫 번째 관문이자, 24시간 사장님을 대신해 B2B 영업을 수행할 디지털 영업사원이 바로 '고전환율 랜딩페이지'입니다.

프랜차이즈 성공의 첫걸음,
전환율 높은 랜딩페이지부터

예비 창업자의 신뢰를 얻고 리드를 확보하는
전략적 랜딩페이지 제작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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