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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강아지의 피부에는 죽은 세포가 떨어지며 이로 인해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강아지 목욕은 비듬과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해 필수적인 케어입니다. 새끼강아지의 경우, 첫 목욕은 천천히 대야나 욕조에 물을 받아서 하는 게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여름에는 7일마다, 겨울에는 10일마다 한 번씩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환경과 활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코트에는 천연 오일이 분비되며 이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과도한 목욕은 이 천연 오일을 제거할 수 있으며 피부가 약한 반려견의 경우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샴푸는 원을 그리며 가볍게 거품을 내고 발부터 시작해 몸통, 얼굴은 마지막 순서로 하면 샴푸 물이 눈과 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헹굴 때는 얼굴부터 조심해서 헹군 다음 샴푸 순서 반대로 헹궈준 후 몸을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야 합니다. 강아지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살짝 누르며 흡수하듯 닦고, 강아지 몸에 수건을 마구마구 비비는 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살짝 누르면서 물기를 흡수하듯 말려야 합니다.